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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석을 타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오래 모은 돈을 한 번에 쓴 여행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돌아오고 나서 든 생각은 "이게 내 꿈이 아니었구나"였습니다. 꿈과 돈을 연결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기 전에, 저는 먼저 제 꿈이 뭔지부터 다시 들여다봐야 했습니다.
제한 신념이 꿈을 돈과 분리시킨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비즈니스석, 좋은 호텔, 빡빡하게 채운 일정. 함께 간 사람과의 시간이 행복하긴 했지만,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저는 200%로 만족하지 못했다는 걸 느꼈습니다.
큰돈을 쓴다고 해서 꿈이 이뤄지는 게 아니더라고요.
그 경험 이후로 제가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빚 없는 삶, 내 집,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일상. 화려한 소비가 아니라 안정과 자유였습니다.
그런데 왜 저는 그것보다 훨씬 비싼 '꿈'을 좇고 있었을까요?
여기서 제한 신념(Limiting Belief)이라는 개념이 등장합니다.
제한 신념이란 "나는 어차피 안 돼", "돈을 많이 버는 건 나쁜 것"처럼 스스로 가능성의 문을 닫아버리는 고정된 생각을 말합니다.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버는 것 자체를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저도 그런 편견이 없지 않았습니다.
"하고 싶은 일로 먹고살기는 힘들지"라는 생각이 무의식 중에 깔려 있었던 것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제한 신념이 자아상(Self-image)과 깊이 연결된다고 말합니다.
자아상이란 내가 스스로를 어떤 사람으로 정의하는지에 대한 내면의 그림입니다.
"나는 안정적인 수입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아상을 가진 사람과, "나는 그런 쪽으론 재주가 없어"라는 자아상을 가진 사람은 같은 기회 앞에서 전혀 다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제가 직접 겪어보니, 이 차이는 실력보다 먼저 태도에서 드러났습니다.
출근해야 하는 날은 출근하고, 휴일에는 쉬는 일상이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진짜 이루고 싶은 꿈이 뭘까"를 다시 묻게 됐습니다.
그 질문이 제한 신념을 깨는 첫 번째 균열이었습니다.
- 제한 신념(Limiting Belief): 스스로의 가능성을 차단하는 고정관념으로, 자아상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 자아상(Self-image): 내가 나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행동 패턴과 선택지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 큰 소비가 곧 행복은 아닙니다. 제 경우 비즈니스석 여행보다 빚 없는 일상이 더 간절한 꿈이었습니다.
- 꿈을 돈과 분리하는 사고방식 자체가 이미 제한 신념의 한 형태일 수 있습니다.
수익 모델로 만드는 현실적인 방법
그렇다면 꿈과 돈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요?
제가 관심을 갖게 된 건 수익 모델(Revenue Model)이라는 개념이었습니다.
수익 모델이란 내가 가진 가치나 활동을 어떤 구조로 돈으로 전환할 것인지를 설계하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좋아하는 일을 해서 돈을 번다"는 막연한 이야기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경로로 수익이 발생하는지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세계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 단순히 돈을 모아 떠나는 대신, 여행 과정 자체를 콘텐츠로 만들고 브랜드 협찬을 유치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활동에 파급력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협찬과 수익이 따라옵니다.
실제로 출처: YouTube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 채널 수는 전 세계 300만 개를 넘었습니다. 콘텐츠 기반 수익 모델이 이미 검증된 구조라는 방증입니다.
저는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거창한 재능이 없어도 됩니다.
중요한 건 자기 세일즈(Self-sales)를 할 수 있느냐입니다.
자기 세일즈란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타인에게 명확하게 설명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요구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겸손이 미덕이라 이게 쉽지 않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내가 상대방에게 분명한 이득을 줄 수 있다면, 그 가치를 당당히 말하는 것은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조금씩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구조는 상생 비즈니스(Mutual Growth Model)입니다.
이는 내가 직접 돈을 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플랫폼이나 환경을 만들어 그 성장이 나의 성장으로 돌아오는 방식입니다.
출처: McKinsey & Company의 플랫폼 경제 분석에 따르면, 타인의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는 단독 수익 모델보다 평균 3~4배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 꿈을 이루는 여정에서 타인을 돕는 구조가 결국 가장 빠른 길이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지금 안정된 삶을 꿈꾸는 이유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큰돈을 버는 방법을 안다 해도 그 과정이 지옥 같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노후를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찾고 싶습니다.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수동적 태도에서 벗어나, 내가 제공하는 가치를 스스로 설계하는 쪽으로 방향을 조금씩 틀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버는 게 정말 가능한가요?
A. 가능하지만, 막연히 "좋아하니까 될 것"이라는 생각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건 그 활동을 어떤 수익 모델로 설계하느냐입니다. 콘텐츠 협찬, 플랫폼 구축, 강의, 컨설팅 등 구체적인 수익 경로를 먼저 그려보는 게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Q. 제한 신념을 어떻게 바꿀 수 있나요?
A. 한 번에 바뀌지는 않습니다.
제 경험상,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큰 소비나 화려한 목표가 아니라 내가 실제로 편안함을 느끼는 삶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자아상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Q. 자기 세일즈가 어색한데, 꼭 해야 하나요?
A. 저도 자기 세일즈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명확한 이득을 줄 수 있다면 그 가치를 말하는 것은 자랑이 아닙니다.
처음엔 작은 단위부터 시작해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제가 이런 부분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라는 한 문장부터 연습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Q. 꿈이 여행이나 소비가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되나요?
A. 물론입니다.
저도 비즈니스석 여행을 다녀온 뒤 그게 제 꿈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빚 없는 삶, 안정적인 일상,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이 꿈이라면 그것도 충분히 가치 있는 목표입니다.
꿈의 크기보다 그 꿈이 진짜 내 것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결론
제가 내린 결론은 단순합니다.
꿈이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안정적이고 자유롭고 여유로운 삶 그것이 제 꿈이고, 그 꿈을 위해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찾는 것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향입니다.
제한 신념을 깨고 자아상을 바꾸는 건 하루아침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 그리고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조금씩 세상에 꺼내놓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이루는 방법은 이미 내 안에 있다는 말, 저는 이제 조금은 믿기 시작했습니다.
참고: https://livewiki.com/ko/content/monetize-passion-wealth-mindset
